영·호남 관광교류전 경북 경주서
상태바
영·호남 관광교류전 경북 경주서
  • 엄범희 기자
  • 승인 2011.06.22 14:08
  • 댓글 0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전북도와 경북도가 23일부터 24일까지 관·산·학이 함께하는 영·호남 관광교류전을 경북 경주에서 개최한다.

이번 행사는 전북도와 경북도가 지역화합과 관광교류활성화를 위해 2000년부터 양도가 교대로 주관하는 정기행사로 올해 12회째다.

도 및 시군의 관광담당 공무원, 교육청의 수학여행 담당 장학사 및 담당교사, 그리고 관광협회 및 여행업체 관계자로 구성 된 90여명의 관광교류단은 교류전 기간동안 양도의 상호 관광교류 활성화를 통해 지역 관광산업의 발전 및 지역경제 발전에 기여할 수 있는 실천방안을 모색한다.

특히, 올해는 수학여행 활성화 방안에 중점을 두고 개최하는 만큼 양도의 수학여행지와 대표 체험관광지에 대한 주제 발표 후 수학여행 활성화 방안에 대한 토론을 통해 실질적인 교류효과를 얻기 위한 노력을 할 계획이다.

이에 전북도는 2012 전북방문의 해를 맞아 영남권 수학여행단의 전북 유치를 위해 수학여행단 유치 인센티브 지원 등 다양한 수학여행 유치 지원사업을 홍보할 계획이다.

도는 이번 교류전을 통해 전북관광자원의 이미지를 한 단계 업그레이드 하고 나아가 영·호남의 화합의 장이 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한편, 도는 지난해 11월에 제11회 영·호남 관광교류전을 전주 코아리베라 호텔에서 개최했으며, 영남권 수학여행단 110개교 2만 5,215명을 유치한 바 있다./엄범희 기자


주요기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