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안군 드림스타트센터는 오는 7월 2일 부안제일고등학교에서 미취학 아동 20여명을 대상으로 영양교육을 위한 요리프로그램을 실시한다.

지난 18일 한 차례 진행된 이 프로그램은 김제홈플러스 평생교육스쿨의 후원으로 이지숙 아동요리 전문 강사의 지도로 진행된다.

프로그램에 참가한 아동들은 4명이 한 조를 이뤄 등분의 개념을 익히기 위한 ‘감자샐러드 춘권말이’와 야채와 과일에 친숙해질 수 있도록 ‘자동차 바게트’, 규칙과 패턴을 알게 해 줄 ‘과일 초코렛 퐁듀’ 등 재미있게 만들고 시식의 기회도 갖는다.

드림스타트센터에서는 이번 프로그램을 통해 올바른 식습관 형성과 창의력, 논리력 등 학습능력 습득까지 이석이조의 효과를 얻을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부안군 드림스타트 관계자는 “이번 교육을 통해 아이들이 올바른 식습관을 형성할 수 있도록 함으로써 사회적 문제로 확산되고 있는 비만 등을 해소할 수 있는 계기가 될 것”이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