완주군, 계약업무 통합계획 시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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완주군, 계약업무 통합계획 시행
  • 전북연합신문
  • 승인 2011.06.22 15:2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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완주군은 본청과 사업소 등으로 분산되어 있는 계약업무를 본청으로 통합하여 전문화를 추진할 계획이다.

현재 완주군에서는 업무의 특성에 따라 별도의 완주산업단지사업소 등 3개 사업소를 설치하여 운영하고 있다.

그러나 사업소에서 자체적으로 계약을 체결하는 것은 신속하게 사업을 추진할 수 있는 장점이 있는 반면에 계약업무의 비전문성으로 인한 부적정한 계약업무 처리와 예산낭비 등의 문제점이 지적되어 왔다.

이에 따라 완주군은 완주군 계약업무 통합계획을 마련하여 일정규모 이상의 사업소 계약업무를 본청으로 통합 7. 1일부터 시행할 계획이다.

사업소에 발주하는 공사, 용역?물품 2천만원이상인 사업에 대하여는 본청에서 입찰 등 지방계약법 절차를 거쳐 계약(변경 계약포함)을 체결할 계획이다.

또한, 계약의 전문성과 효율성을 제고할 수 있도록 본청과 사업소의 특성을 반영하여 계약업무를 적정하게 분담하도록 할 방침이다.

계약업무가 통합되면 완주군의 계약업무가 보다 전문화? 투명화되어 예산절감을 통한 지방재정 건전화에 기여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완주=성영열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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