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주시동물원 신종인플루엔자 방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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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주시동물원 신종인플루엔자 방역
  • 엄범희
  • 승인 2009.09.16 15:2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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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주동물원은 최근 급속히 확산되고 있는 신종인플루엔자 방역을 실시해 원내 출입하는 관람객들의 안전과 사육 동물의 질병발생 방지에 나선다.

현재 전주시동물원은 동물 106종 714두를 사육하고 있으며 평일 2,000명(주말 5,000명)정도의 관람객이 찾고 있다.

동물원은 동물원내 예방대책으로 동물 예찰을 1일 2회에서 3회로 강화해 호흡기 증상 유무를 점검한다.

또 각 동물사 입구에는 발판 소독조를 기존 7개소에서 20개소로 확대 설치하며 또한, 동물 방역 차량을 이용해 바이러스 살균소독제를 주 2회 원내 전 지역을 살포, 각종 전 염병 발생 차단에 주력하고 있다.

동물원 입구에서는 원내 진입 시 손 소독기 2대를 설치해 입장객들이 손 소독을 할 수 있게 함과 동시에 귀 체온계 3대를 구비, 원하는 관람객들이 체온을 측정케 하는 등 사전에 신종인플루엔자 유입을 막고있다.

특히, 관람객 홍보로는 정문에 설치된 LED전광판을 이용해 신종인플루엔자 예방 지침인 “손 자주 씻기, 재치기시 휴지로 입과 코가리기, 사용한 화장지는 바로 버리기 등“의 문구를 게시했다.

정문 입구에 대형 전단지 20매, 소형 전단지 1,000매를 게시 및 배포해 관람객들 입장 시 신종인플루엔자 예방 중요성도 다시 한번 강조 하고있다./엄범희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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