임정엽 완주군수는 24일 오전 완주군청 2층 상황실에서 민선5기 1주년 기자회견을 가지고 앞으로 남은 3년의 군정운영 방향에 대한 포부를 밝혔다.

이날 임군수는 “그동안의 민선5기 1년 성과에 대해 지난 민선4기 4년의 성과를 더욱 내실있게 다지고, 새로운 성장 동력 창출과 더 큰 지역의 미래 기틀을 세우는데 역점을 두고 군정 운영을 펼쳤다”며“ 민선5기 3년은 작은것부터 하나 하나 빠짐없이 챙기고 주민과 공무원들이 함께 어울리고 새로운 일들을 발굴하여 100년대를 이어갈 완주군을 만들겠다”고 말했다.

-위대한 도약 10만 완주시대의 기틀을 마련

완주군은 국가 예산 사업을 확보하여 군민복지 증진과 지역 발전의 원천인 국가예산 사업 확충에 행정력을 총 집결 추진한 결과 지난 1년 동안 총171개 사업에 1,997억원의 예산을 확보 하는 성과를 거뒀다.

이러한 성과는 민선5기 출범부터 각계각층의 전문가들과 타당성 높은 사업을 대거 발굴, 도와 철저한 공조체계 구축을 통해 중앙부처, 정치권을 향한 확보활동을 경주한 결과다.

-차세대 신성장 기반 구축 가속화

완주군은 지역의 100년 먹거리를 책임질 완주 테크노밸리 조성은 86%이상 토지매입을 완료하고 지난4월 산업단지를 선 분양실시 하여 총 분양 면적 29만3,000평 가운데 현재 7,000평을 분양 완료했다.

-대단위 기업 유치와 일자리 창출

완주군은 일자리 창출과 10만 완주시대 견인을 위한 기업유치에 총력을 기울린 결과 민선5기 1년동안 (주)OCI, LG전자전주지사외 35개 기업을 유치하여 4,571억원의 투자유치와 1,034여개의 신규자들을 직접 고용하는 일자를 창출했다.

-10만 완주시대의 중심, 군청사 이전 가시화

지역의 정체성을 바로 세우고 10만 완주시대의 기틀이 될 신청사 건립을 위한 부지 매입, 청사인근 개발행위제한, 청사에너지 1등급 효율 취득, 행안부 권고기준 청사면적축소, 관리계획변경 등 모든 사전절차이행을 100%로 완료하고 개청에 차질없이 순조롭게 공사가 이뤄지고 있다.

-침체된 농업농촌 회생과 활력의 꿈을 현실로

지역과 주민커뮤니티에 기초한 마을회사 100개소 육성 기틀을 마련하고 단계적으로 마을 공동체회사육성가이드라인을 마련, 지난해 맛있는 마을, 멋있는 마을, 파워빌리지, 참살기 마을, CB차업공동체등 55개의 사업을 발굴했다.

지난 한해 마을회사 육성을 통한 소득은 8억4천만원, 일자리는 256개를 창출 하는 성과를 거뒀다.

-건강밥상 꾸러미 사업, 로컬푸드 유통혁명 선도

소비자들에게 안전한 먹거리를 제공하고, 생산자는 안정적인 판로 확보를 위한 로컬푸드 꾸러미 사업을 본격 실시 한결과 2,600여명의 회원을 확보하고, 월1억2천여만원의 소득을 올리면서 지난해 대통령 주재 정부고용정책회의에서 전국 지자체 사업 중 유일한 공식정책의제로 채택돼 발표하기도 했다.

-완주군의 지난해 성과

완주군은 지난 1년동안 농림수산식품부 향토산업 완주군 5년연속 선정. 과감한 교육 투자로 전국 최상위 교육경쟁력 달성. 최상의 복지 환경 조성으로 5년 연속 복지 평가 최우수 자치단체 선정. 2010년 약속대상 최우수 수상, 대한민국 지방자치 경영대전 대통령상 수상, 일자리 종합대책 경진대회 2개부문 수상등 총22회에 걸쳐 전국단위 기관 표창을 수상하여, 타 지방자치단체로부터 부러움을 사고 있다.

-임정엽 군수의 민선5기 남은 3년의 군정 방향에 대해

임정엽군수는 민선5기 3년은 10만 완주의 기틀을 세우게 될 신청사시대 개막과 함께 첨단과 전통의 동반성장을 비전으로 군민 모두가 잘사는 행복한 완주를 만드는데 역점을 두겠다고 약속했다.

또한 임군수는 미래 새로운 신성장 동력 지속 확충과 첨단 산업 기반 구축, 국가예산확보,농업농촌활성화, 인재양성, 군민복지, 문화예술관광 기반확대 등 군민생활 전반에 대해 균형잡힌 군정운영으로 군민들과 머리를 맞대고 서로 힘을 합쳐 전국 제1의 완주군이 되겠다고 야심찬 포부를 밝혔다./완주=성영열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