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천면 농업인단체, 지역정비 실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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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천면 농업인단체, 지역정비 실시
  • 조민상 기자
  • 승인 2011.06.27 16:5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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홍삼?한방의 고장 진안, 그 안에 운일암 반일암을 비롯한 구봉산, 운장산 등 청정 자연 관광지로 유명한 주천면(면장 김지운)에서 농업인 단체회원들이 힘을 모아 주요 도로변 환경정비에 나서 눈길을 끈다.

주천면은 지난 24~25일 2일간 주천농민회, 농업경영인회, 농촌지도자회, 생활개선회, 한국여성농업인회, 등 5개 단체 회원 50여명이 모인 가운데 주천면 주요도로변 및 운일암반일암 관광지내 화단의 풀베기 작업을 실시했다.

이번 도로변 풀베기는 정천면 경계부터 금산군 경계까지와 면소재지부터 완주군 경계까지의 주요도로 등 총연장 32km와 운일암반일암 내 화단 4ha에 걸쳐 실시되었으며, 여름철 주천면을 찾는 관광객에게 아름다운 주천면의 이미지를 심어주기 위해 바쁜 영농철 기간에 장맛비에도 불구하고 실시되었다.

운일암반일암은 7월 2일 본격 개장예정으로 주천면에서는 이번 풀베기를 비롯해 운일암 주변 정비 및 안전시설 설치 등 한결 깨끗하고 단정된 모습으로 전국의 손님을 맞이하기 위해 최선을 다하고 있으며, 본격 개장을 앞두고 비가 내려 운일암반일암의 참 모습을 즐길 수 있을 것으로 예상된다.

김지운 주천면장은 “면정의 최대목표를 농가소득 증대와 주민 화합으로 정하고 매진해 왔는데 농업인 단체회원들이 이렇게 화합하여 아름다운 주천면 만들기에 앞장서 고맙고 앞으로도 농업단체 본연의 취지에 맞게 잘 활동할 수 있도록 행정적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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