음주운전 이젠 그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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음주운전 이젠 그만.
  • 전북연합신문
  • 승인 2011.06.29 17:0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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음주운전 증가로 인한 교통사망사고가 심각한 수준으로, 최근 5년간 교통사망사고는 감소하였으나 3회 이상 적발된 상습 음주운전자가 62.3% 증가하고 있다.

이런 음주운전으로 인한 음주교통 사망자도 매년 1천여명에 달하고 있는 실정이다.

작년 한해 음주사고로 인한 사회적 손실비용은 7,100억원이상으로 전체 교통사고 중 14.3%를 차지하고 있다.

음주사고로 인하여 피해자가 큰 부상 또는 사망에 이르는 경우가 다반사로, 이는 일반 교통사고에 비해 피해 규모가 훨씬 심각하며, 가해자 역시 사고후 금전적, 정신적, 그리고 사회와 가정으로부터 고립을 가져올 만큼 커다란 처벌이 뒤따르고 있다.

이처럼 음주운전은 국민의 소중한 생명과 재산에 막대한 피해를 야기하는 중대한 범죄행위인 것이다.

경찰에서는 음주운전 근절이 본인의 의지만으로 되지 않음을 확인하고 그 일환으로“천만인 서명 운동”을 전개 음주운전 방지 치안대책을 세웠으나, 무엇보다도 자기 자신이 먼저 음주운전을 하지 않겠다는 생각부터 바꾸고 이를 행동으로 옮겨야 한다.

단속된 운전자들이 공통적으로 하는 말에 의하면 음주사고만 나지 않거나 단속에 걸리지 않으면 괜찮겠지 하며 잡는 핸들이 습관이 되어 상습 음주운전으로 이어진다고 한다. 음주사고는 전혀 예측할 수 없기에 잘못된 습관은 과감하게 고쳐야 할 것이다.

음주운전을 하지 않겠다는 생각 바꾸기에 따라 자신과 주변 사람들의 삶의 질이 달라지고 인생이 크게 변화될 정도로 운명이 바뀔 수 있다는 것을 명심해 지금부터라도 음주운전의 습관을 바꿔 달라진 운명을 즐겼으면 하는 바람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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