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11회 김제지평선축제 추진상황보고회 개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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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11회 김제지평선축제 추진상황보고회 개최
  • 박정호
  • 승인 2009.09.17 13:4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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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제시가 지평선축제 D-22를 앞두고 막바지 점검이 한창이다.

김제시는 17일 이건식 시장을 비롯한 국․과장급 간부진 50여명이 참석해 각 부서별 담당 프로그램에 대한 제11회 김제 지평선 축제 프로그램 추진상황 보고회를 갖고 축제준비상황을 점검했다.


이번 보고회에서는 오는 10월 9일부터 13일까지 펼쳐지는 축제의 주요 행사장인 벽골제의 인프라 변화에 맞춰 지평선축제 11주년과 새만금 33km의 의미를 담아 ‘지평선 연날리기 세계 기네스 기록도전’을 시도, 전통문화예술행사, 농경문화체험행사 등 각 분야에서 새로운 프로그램을 구성하는데 큰 영향을 미친 만큼 특색있는 기획과 짜임새 있는 연출력이 무엇보다 중요하다는 점이 강조됐다.

예년의 노하우와 새로운 아이템의 방향을 미리 설정, 새만금 중심지역으로 둥북아 시대를 이끄는 중심축 김제의 비전을 제시하고 축제의 주체성을 반영하는 등 시민과 함께하는 지역축제가 되기 위해 박차를 가하고 있다.

원평천과 벽골제방 뒤편까지 확대된 행사장 그리고 행사장까지 찾아오는 교통소통문제, 주차장, 무료셔틀버스의 효율적 운영, 노점상 문제 등 누수가 예상되는 부분 전반을 검토 관광객의 접근을 최대한 수월하게 배치해 남녀노소, 내.외국인 누구나 즐겁게 참여하고 행복한 가을 추억을 담아갈 수 있도록 관람객 중심의 세련된 축제행사가 되도록 하는 데 초점이 맞춰졌다.

이날 보고회에서 이건식 김제시장은 “신종 인플루엔자에 대비하기 위해 행사장 내 급성열성호흡기질환신고센터를 운영하고 감염예방대책을 철저히 준비하는 등 대책 수립에 만전을 기할 것”을 당부했다.

또한 “시민과 관광객 모두가 편안하게 감동과 즐거운 일탈을 느낄 수 있도록 세심하게 준비해 관광객의 기대를 만족 시키는 성공적인 축제가 되도록 최선의 노력을 다할 것”을 당부하며 “전 김제인이 하나 되어 대외적인 홍보 뿐 아니라 지역경제 활성화를 위한 다양한 의견 수렴 등 뜻과 행동이 하나의 연결체로 이어진다면 대표축제는 물론 향후 김제가 나아갈 길이 분명히 보일 것”이라고 확고한 의지를 표명했다./박정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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