완주, 자살예방의 날 생명사랑 토크콘서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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완주, 자살예방의 날 생명사랑 토크콘서트
  • 성영열 기자
  • 승인 2023.09.21 18:4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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완주군정신건강복지센터(센터장 강남인)가 자살예방의 날을 맞아 실시한 생명사랑토크콘서트가 성료됐다고 21일 밝혔다.
지난 18일 열린 토크콘서트에는 완주군민 및 실무자 500여명이 참석했으며 ‘닥터 프렌즈’ 채널을 운영하는 100만 유튜버 오진승 정신건강의학과 전문의가 ‘나를 지키는 마음의 힘’이라는 주제를 가지고 참석자들의 고민을 직접 듣고 답하며 양방향 토크를 진행해 큰 호응을 얻었다.
매년 9월10일은 세계 자살예방의 날로 전 세계 생명의 소중함과 자살문제의 심각성을 널리 알리고 자살문제에 대응하기 위해 세계보건기구(WHO)와 국제자살예방협회(IASP)에 의해 제정된 날이다.
콘서트 전 진행된 생명사랑 연합캠페인에서는 국립원예특작과학원 외 4곳의 유관기관이 함께 참여해 다양한 프로그램을 진행했으며, 이어진 1부 기념식에서는 ‘생명사랑, 완주에서 완주하라’라는 슬로건을 외치며 자살예방에 대한 따뜻한 메시지를 공유하기도 했다.
강남인 센터장은 “자살은 더 이상 개인의 문제가 아니며, 누구도 사회로부터 소외돼 자살로 내몰리지 않도록 우리 모두가 마음을 모아야 한다”며 완주군민 모두가 함께하는 자살예방실천을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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