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날 교육에서 이문연 박사는 지난 6월부터 실시하고 있는 한우 쇠고기 생산이력제 실시에 따른 기대감으로 한우가격이 대체로 안정세를 이루고 있다
그러나 아직도 세계경제 침체로 소비시장이 불안정해 생산비 절감 및 고급육생산에 주력할 것과 육량, 육질개선 등 지속적인 한우개량을 통해 임실한우의 유전적 형질의 조기정착의 필요성을 강조했다.
임실군 한우특화사업단은 단계적이고 체계적인 한우개량을 위해 주기적인 임실 한우농가교육 및 한우 명품화를 위한 우수정란이식, 우수형질의 한우 도입, 성감별 정액활용 밑소 개량 등 단계적인 신기술 보급에 앞장서고 있다
또한 체계적인 사양관리 및 위해요소 중점 관리로 규모화된 친환경 사육기반을 구축해 소비자가 안심하게 먹을 수 있는 먹거리 제공을 위해 최선을 다하고 있다.
군 농업기술센터 관계자는 “임실지역은 1,560여 농가에서 18,260여두의 한우가 사육되고 있는데 고품질 명품한우 육성을 통한 고급육 생산 체계를 확립하고, 양질의 조사료 생산기반 구축이 수입쇠고기에 대한 경쟁에서 우위에 설 수 있다”고 강조했다./정규섭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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