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활면, ‘양배추 팔아주기 운동’ 전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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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활면, ‘양배추 팔아주기 운동’ 전개
  • 신은승 기자
  • 승인 2011.06.30 15:2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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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제시 광활면사무소(면장 최명기) 공무원들이 최근 판로에 어려움을 겪고 있는 광활면 지역의 양배추 팔아주기 운동을 전개해 훈훈한 미담이 되고 있다.

최근 양배추 재배농가가 출하를 포기하고 양배추 밭을 갈아엎어야 한다는 안타까운 소식을 전해들은 광활면사무소 직원들은 양배추 수확과 더불어 양배추 팔아주기 운동을 전개해 총 1,800통(200만원상당)을 팔아 농가에게 판매금을 전달했다.

광활면에서는 공직자들이 솔선수범하여 어려움을 겪는 농가에게 도움을 줄 수 있도록 김제시청 직원들을 대상으로 양배추 사주기 운동을 벌여 김제시청과 읍·면·동을 방문하며 1,200통을 판매하였다.

지난 24일에는 청소년수련관 앞에서 수영장을 찾는 시민들을 대상으로 면장을 비롯한 직원들이 직접 양배추 600통을 판매하여 농가의 판로 걱정을 덜고 소비자는 신선하고 품질 좋은 농산물을 싼값에 구입할 수 있도록 도왔다.

최명기 광활면장은 앞으로도 지역 농가들의 어려움을 살피고 적절한 도움을 줄 수 있도록 지역민과 함께하는 현장행정을 지속적으로 추진할 것을 약속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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