남원경찰, 이주여성과 1:1결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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남원경찰, 이주여성과 1:1결연
  • 전북연합신문
  • 승인 2011.07.03 20:0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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남원경찰서(서장 조계훈)는 남원지역에 거주하는 이주여성과 멘토 활동을 하고 있는 여경들과 간담회를 지난달 30일 가졌다.

이번 간담회는 이주여성들이 문화 환경의 이질감과 생소한 지역이나 이웃들로 인해 속사정을 쉽게 토로할 수 없는 애로사항을 청취하고 도움을 주기위해 실시됐다.???

이날 간담회는 중국, 일본, 베트남, 필리핀, 캄보디아, 몽골 등 6개국 출신 결혼이주여성 11명이 결연을 맺은 남원서 여경들이 한자리에 모여 토론회를 가졌다.

남원서 여경들은 수시로 전화, e메일, 생일, 출산축하 및 애로사항을 청취상담하고 해결방안을 제시해 멘토역할을 해 오고 있으며 특이사항이 발생할 시는 외사기능과 협조해 문제점을 해결해주고 있다.?


이들은 지난해에 이주여성 9명과 결연해 멘토 활동을 활발하게 전개해오고 있으며 올해는 최근에 입국한 이주여성들로 대상자를 전원 바꾸어 결연 멘토 및 다양한 지원을 해 줌으로서 이주여성들에게 든든한 버팀목 역할을?해오고 있다.?

박수균 과장(남원서 정보보안과)은 “먼 이국에 와서 어렵게 정착을 시작하고 있는 이주여성들이 행복한 한국생활에 자리매김 할 수 있도록 내 가족과 같이 늘 가까이서 따뜻하게 도움을 줄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남원=박상민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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