남원 명품복숭아 본격 출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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남원 명품복숭아 본격 출하
  • 전북연합신문
  • 승인 2011.07.04 15:5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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남원 지역에서 생산되고 있는 노지복숭아가 춘향골 명품상품으로 수도권 및 백화점, 대형마트에서 고가에 판매되고 있다.

특히 춘향골 복숭아는 전국 최고의 명품 상품으러 인정받고 있으며 40년이상 역사와 지리산, 섬진강, 요천 등 천혜의 깨끗한 물과 자연환경으로 토질이 배수가 잘 되고 비옥해 소비자들로부터 인정 받고 있다.
시에 따르면 현재 300농가에 237㏊를 재배해 연간 백삼십여억원의 조수익을 올리고 있는 농촌 소득 작목이로 자리 매김하고 있다고 밝혔다.

남원시는 춘향골 복숭아 명품화를 위해 월봉, 창방 등 조생종 품종에서 당도와 맛과 향이 뛰어난 중만생종 위주로 가납암, 황도, 일천백봉, 장택, 미백, 미홍, 미황 등 소비자가 선호하는 품종으로 지속적인 품종갱신과 스프링쿨러, 지주시설 등 생산시설 현대화를 전략적으로 추진해 생산기반을 확보 하고 있다.

시는 올해 복숭아 생산비 절감 및 생산시설 현대화를 위해 2억여원의 사업비를 확보, 생산시설 현대화를 위해 스프링클러 시설 3천4백만원, 품종개신 3.9㏊ 2천5백만원, 스피드스프레이어 1억6천여만원을 지원 안정적인 생산기반을 구축해 나오고 있다.

한편 남원시는 향후 300㏊이상 생산면적 확보를 비롯해 소비 환경변화에 따른 품종갱신과 시설 현대화를 지속적으로 추진해 나갈 계획이다.(남원=박상민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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