농협 남원시지부(지부장 오동환)와 지리산농협(조합장 김진석)임직원은 지난 1일 남원시 인월면 상우리 오상록씨가 경작하는 복분자 농장을 방문해 일손 부족으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수확 현장에서 봉사활동을 펼쳤다.
오동환 남원시지부장은 “올해에는 이상기온으로 모든 농작물이 작황이 좋지 않는 실정인데 그나마 농산물 가격이 지난해보다 높은 가격으로 유지되고 있어 다행”이라며 “작은 힘이지만 농업인에게 희망을 주고 영농에 활력을 불어넣어 줄 수 있어 기쁘다”고 말했다.
(남원=박상민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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