익산, SNS를 활용…인소문 홍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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익산, SNS를 활용…인소문 홍보
  • 박윤근 기자
  • 승인 2011.07.05 15:2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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익산시가 민선5기 출범 이후 블로그를 비롯한 트위터, 페이스북 등 소셜네트워크 서비스(SNS)로 직원, 시민 간 소통과 화합의 시정홍보를 전략적으로 추진하고 있어 화제다.

시에 따르면 ‘돈안드는 시정홍보를 위한 SNS 1만 인맥 만들기’운동을 지난달 15일부터 7월 15일까지 전개하여 단계별로 SNS 나만의 계정 갖기, 익산시청 SNS계정과 네트워크 구축을 하고 있다.

시정 홍보 블로그(http://hiksanin.blog.me) 운영에 이어 올해 초 트위터 익산시청(http://twtkr.olleh.com/hiksanin), 페이스북 오익산(http://www.facebook.com/hiksanin), 페이스북 페이지 익산시(Iksan) (http://www.facebook.com/iksanin)를 개설하여 시민과 양방향 소통창구를 확보했다.

본격적인 SNS를 활용한 홍보를 위해 지난달 17일 홍보담당관 직원에 대한 SNS 가입 및 활용 교육을 실시하는 한편 전 직원 SNS 나만의 계정 갖기 운동을 실시하여 7월 4일 현재 지식정보과 등 27개부서 트위터 320여명, 페이스북 260명이 가입을 하였다.

익산시청 트위터 총 팔로워수는 4,500여명이며 페이스북 친구는 총 600명에 이른다. 특히, 트위터 팔로워수가 급격히 증가되고 있는 것은 강현길 직원이 익산소식을 수시로 게재, 트위터 관리를 철저히 하고 있기 때문이다.

또 일반시민, 향후인 등 익산 연고 SNS 가입자 확보하는 한편 SNS 활용 업무능력 향상 및 컨턴츠 작성 교육을 지속적으로 추진하고 있다.

시는 선샤인뉴스 성재민 대표를 초청하여 5일 솜리문화예술회관 대공연장에서 650여명의 직원을 대상으로 SNS를 통한 시정홍보 방안에 대해 교육을 했다.

이와 함께 KT IT서포터즈 교육지원팀의 지원을 받아 “엄마를 팔로잉(Following)하라”란 주제로 7월 8일부터 4주간 매주 금요일 오전 10시부터 12시까지 모현도서관에서 SNS(소셜 네트워크) 환경에 따른 여성들의 적응력을 높여주기 위한 TGIF(트위터, 구글, 스마트폰, 페이스북) 교육을 실시한다.

농업인을 대상으로 한 e비즈니스 활성화 교육도 활발하게 진행되고 있다. 특히 7월 7일과 8일은 오후 6시부터 밤 10시까지 디지털 마케팅 전략에 대해 교육을 실시한다.

시관계자는 “서동이 SNS시대에 살았다면 마가 아니라 SNS를 통해 선화공주와 결혼하지 않았을까”라며 “앞으로도 시정 홍보와 주변 사람들과 소통의 강력한 수단인 SNS를 공무원, 일반시민, 농업인들이 원활히 활용할 수 있도록 지속적으로 교육을 실시하는 한편 지역의 다양한 소식을 SNS를 통해 공유할 수 있는 기반을 조성해 나갈 계획이다”고 말했다.
<익산=박윤근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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