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주시농업기술센터, 텃밭 수확물 활용 봉사활동 추진
전북대학교 영농창업특성화사업단 학생들이 올해 직접 키운 배추와 쪽파를 수확해 만든 겉절이를 큰나루종합사회복지관에 전달했다. 농업기술센터와 전북대 영농창업특성화사업단 학생들은 지난 8월부터 학생들만의 도시 텃밭을 만들고, ‘건강한 마음을 키우는 청년 도시농부’를 주제로 4개월간 다양한 도시농업프로그램을 진행해왔다.
프로그램 주요 내용으로는 △나만의 도시텃밭 꾸미기 △가을채소 관리방법 △치유농장 선진지 견학 △도시농업 홍보부스 운영하기 △텃밭 팜파티 등을 진행했다. 학생들은 또 전북대학교 교내에서 진행된 도시농업 홍보부스를 통해 100여 명의 학생들에게 도시농업과 농업의 소중함을 알리고 체험도 할 수 있도록 돕기도 했다.
이에 방정희 전주시 농업기술과장은 “학생들의 창의적인 아이디어와 열정으로 진행되는 청년 도시농부 프로그램이 전주시 도시농업을 더욱 활성화시키고, 사람들에게 농업의 공적 가치와 소중함을 알리는 매개체가 되길 기대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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