남원시 아영면, 나눔운동 전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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남원시 아영면, 나눔운동 전개
  • 신은승 기자
  • 승인 2011.07.06 17:4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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남원시 흥부골 아영면에서 ‘사랑의 감자캐기’에 이어 나눔 실현을 위한 ‘사랑의 들깨심기’로 지난해 이어 훈훈하고 인심 좋은 흥부의 정을 이어가고 있다.

아영면에서는 5일 봄에 관내 유휴토지 1,000㎡에 식재한 사랑의 감자캐기를 통하여 관내 독거노인 등 불우이웃 35가구에 전달한 뒤 6일에는 유휴토지 3,300㎡를 활용해 면직원 및 노인일자리 등이 참여한 가운데 ‘사랑의 들깨심기’를 실시했다.

이번에 심은 들깨는 10월경에 수확하여 짠 들기름을 관내 기초수급자 ? 독거노인 등 어려운 이웃을 방문하여 직접 전달할 뿐만 아니라 고향발전을 더욱 바라는 뜻에서 재경향우들에게도 전달할 계획이다.

아영면 직원들은 장마와 폭염속에 아침부터 구슬땀을 흘리면서 감자캐기와 들깨심기로 심신이 지쳐있음에도 불구하고 보람된 하루를 보냈다면서 남다른 자부심과 기쁨의 미소를 보이고 있다.

이영태 아영면장은 “이번 뜻 깊은 행사가 어려운 이웃에게는 위로와 격려가 되고 재경향우에게는 고향을 더욱 사랑하고 지역발전의 계기가 될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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