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16회 여성주간 기념행사가 여성주간을 맞아 6일 오후 솜리문화예술회관에서 이한수 시장을 비롯한 여성관련 단체 등 시민 7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열렸다
이 시장은 이들에게 표창과 함께 각 100만원씩 총 900만원의 시상금을 수여했다.
이와 함께 여성의 지위향상과 양성평등 정책 실현에 힘쓴 익산농협문화대학, 모현동 새마을 부녀회 2개단체와 한국유권전북연맹 김이숙씨 외 13명에게 여성주간 기념유공 표창을 했다.
또 익산시 여성단체 전국주부교실익산지회(회장 김채숙), 대한어머니회(한동연), 한국여성유권자전북연맹익산지부(회장 김이숙), 한국부인회익산지회(회장 신명자) 각 4개 단체가 총 4백만원을 익산사랑장학재단에 기탁해 눈길을 모았다.
이외에도 부대행사로 그림?표어공모전 전시회, 가훈만들기, 폭력방지 관련 캠페인 등이 열렸다. 또 익산시여성단체협의회가 녹색생활문화 실천결의대회를 통해 한 가정 탄소 1톤줄이기 캠페인을 실시했다.
한편 여성주간은 여성발전기본법에 따라 매년 7월1일~7일까지 지정됐다. 지난 96년 ‘생명존중 의식의 확산’을 주제로 처음 시작한 이래 올해까지 16회째를 맞이하고 있다.
<익산=박윤근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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