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북지역 8개 평생학습도시, 네트워크 강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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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북지역 8개 평생학습도시, 네트워크 강화
  • 박윤근 기자
  • 승인 2011.07.07 14:4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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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북지역 8개 평생학습도시 관계자들이 평생학습을 통한 정보교류와 평생학습도시 역량강화를 위해 뭉쳤다.

6일 익산시립모현도서관에서는 제4차 전북지역 평생학습도시 네트워크 강화를 위한 실무담당자 순회회의가 열렸다.

이번 회의에서는 평생학습도시 하반기 추진사업 공유 및 신규학습도시 소개, 제10회 전국평생학습축제 홍보·체험관 공동참가에 따른 추진 경과보고, 익산시 평생학습관련 기관 탐방(익산시립모현도서관) 등으로 진행되었다.
올해 4월부터 전주시
를 시작으로 군산시, 김제시에 이어 매달 학습도시를 순회하며 개최하는 이번 회의는 평생학습을 매개로 하는 지역간 유기적 관계를 형성하고, 다양한 학습요구에 부응하는 바람직한 지역교육의 장을 마련하고 있다.

이를 통해 지역과 기관간 소통·통합의 통로가 더욱 확대돼 현장에 보다 적합한 평생학습 정책 수립이 가능해질 것으로 기대를 모으고 있다.

시 관계자는 “이번 회의가 도시간 평생학습 네트워크의 시작이며, 이 자리에 모인 8개 학습도시가 지속적이고 더불어 성장하는 지역발전에 선도적인 역할을 할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전북 지역은 8개 도시(진안군, 전주시, 익산시, 김제시, 남원시, 정읍시, 군산시, 완주군)가 평생학습도시로 지정받았으며 2010년 전국평생학습축제에서 전북지역 공동 홍보·체험관을 운영하여 학습도시부문 교육과학기술부장관상인 '최우수상'을 수상한 바 있다.
<익산=박윤근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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