범죄의 대상, 당신도 예외가 아닙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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범죄의 대상, 당신도 예외가 아닙니다.
  • 전북연합신문
  • 승인 2011.07.07 15:2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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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자투고자: 정읍경찰서 고부파출소 경장 이 형 직

2018년 평창 동계올림픽 개최 확정의 소식은 국민들에게 기쁨과 희망을 안겨주었다.

평창 동계올림픽 개최의 경제효과가 크다는 경제분석과 함께 앞으로의 우리 경제의 활성화를 기대된다는 방송을 듣고 새삼 기대에 부풀어 본다. 하지만, 현실은 경제 불황의 장기화로 가뜩이나 서민들의 삶이 버겁다.

이러한 시점에 정신을 바짝 차리지 않으면 범죄의 대상이 될 수 있는 상황을 우리 주변에서 너무나 많이 볼 수 있다.

공공기관을 사칭한 환급이다, 통장에서 돈이 인출되었다 식으로 전화하여 현금인출기의 계좌이체를 통하여 재산상 막대한 피해를 주는 전화금융사기(일명 보이스피싱)이 흔히 접 할 수 있는 사례 중의 하나이다.

너무나 순간적으로 벌어지는 상황이라 이미 일이 벌어지고 수습을 하고자 경찰서를 찾을 때는 이미 늦어서 수습이 안 되는 경우가 많다.

이러한 사례를 접할 때 참으로 안타까운 현실을 금할 수가 없다.

물론 개인의 의지만으로는 피해를 막기엔 부족하다는 것을 안다.

때문에 경찰에서는 서민생활을 보호하고 서민경제 활성화를 위해 생계침해범죄를 연중 상시 강력 단속하여 근절하고자 하고 있다.

단속대상으로는 전화금융사기(일명 보이스피싱), 불법사금융(일명 고리사채), 강?절도, 인터넷을 통한 사기등 서민경제의 기반을 위협하는 범죄들이다.

우리 주변에는 항상 많은 위험적인 요소들이 언제 우리를 범죄의 덫에 걸리게 할지 모른다.

그 덫에 걸리는 사람들은 나와 다르지 않은 부모,형제, 친구등 가까운 사람들이다.

나는 그 덫에 걸리지 않을 거라고 방심해서는 안 된다. 결코 나도 예외일수는 없기 때문이다.

개인의 의지만으로 범죄의 대상이 되는 것을 막기에 부족하기 때문에 보호막인 경찰이 존재한다.

우리 경찰은 언제 어디서든 시민의 말을 경청하기 위해 귀를 열어두고 있다. 이상하다 싶으면 112로 문의하여 상담이라도 받으면 어느 정도 범죄의 피해를 사전을 막을 수 있을 것으로 생각된다.

우리 경찰은 국민들에게 도움이 되기 위해 오늘도 24시간 열심히 뛰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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