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제시, 화훼시설 생육환경 교육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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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제시, 화훼시설 생육환경 교육
  • 신은승 기자
  • 승인 2011.07.10 18:3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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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제시농업기술센터(소장 김성일)는 8일 오후 3시 화훼연구회원 16명, 일반화훼 농가 9명을 대상으로 화훼연구회 교육을 실시했다.

대부분의 농가들이 최대의 화훼 소비 시기인 2월?5월 출하, 연중 생산 목적으로 시설에서 화훼를 생산하고 있지만 시설에서의 생산은 많은 시설비와 밀폐된 면적에서 다수확 목적의 집약적 관리로 문제점이 발생하고 있다.

김제시농업기술센터는 이에 따라 인위적인 시설환경관리로 농업 소득의 치명적인 작용을 하는 문제점 극복을 위해서 전문 컨설턴트강사를 초빙 화훼시설 환경조절관리 교육을 화훼 농가를 대상으로 실시했다.

전문 컨설턴트인 유근 강사는 “올바르지 않는 화훼 시설환경관리의 농가 피해와 정확한 화훼시설 환경조절 관리에 따라 화훼 생산량, 상품향상, 저비용, 고효율 등 농가소득에 영향을 미친다”고 설명했다.

교육에서는 또 환경제어의 가장 기본이 되는 정확한 제어측정을 위한 시설관리기기들의 올바른 사용법, 작물생육 최적의 환경조절능력을 위한 생육의 기본원리, 작물관리기본, 생장환경관리, 작물 병충해관리 등이 다뤄졌다.

김제시농업기술센터는 앞으로 화훼농업은 경제적 부담으로 작용하는 시설비, 농업인의 노령화로 면적이 축소될 것으로 판단되므로 농가에서 필요로 하는 시설비 지원확대를 검토해 농업인이 화훼농업발전에 대해 관심을 유도하기로 했다.

한편 김제시 화훼농업은 노지 0.7ha, 시설 13.3ha 등 14ha 경지면적에서 25농가들이 호당 0.6ha의 농장을 운영하면서 장미 등 7종을 생산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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