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제시립도서관은 한국도서관협회에서 추진하고 있는 가족독서운동 캠페인의 일환으로 ‘2011년 상반기 책 읽는 가족‘을 지난 7일 선정했다.
이 사업의 목적은 책읽는 가족 캠페인을 통해 가족단위의 독서생활증진에 기여하는 한편, 도서관에 대한 지역주민들의 인식제고와 이용 활성화를 도모, 지역의 독서기반시설로서의 도서관 위상을 확고히 정립하는데 있다.
전국 각 공공도서관에서 해당 도서관을 잘 이용하는 가족을 발굴하여 책읽는 가족으로 추천하고, 한국도서관협회에서 선정해 책읽는 가족에게는 한국도서관협회장과 해당 도서관장 명의의 인증서와 현판이 수여된다.
선정기준은 가족이 김제시립도서관의 회원이며 이용자 등록을 한 경우, 가족모두 도서관을 활발하게 이용하는 경우, 가족 모두 다른 이용자들에게 모범이 되는 경우로 대출도서 통계로 결정된다.
김복두 도서관장은 “이러한 책 읽는 가족 선정 계기를 바탕으로 이웃 주민과 시민에게 홍보되어 많은 가족이 책 읽는 가족의 영예를 얻을 수 있었으면 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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