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성의 발전을 도모하고 양성평등에 대한 관심을 높이기 위한 제16회 김제시 여성주간 기념행사가 11일 김제시청 대강당에서 개최되었다.
화려한 밸리댄스와 에어로빅으로 식전행사를 시작하여 기념식에서는 여성발전 유공자 12명에게 표창장을 수여했다. 또한 녹색생활실천 결의문 낭독과 탄소포인트제 참여에 대한 동영상을 상영하여 저탄소 녹색성장에 대한 시민의식을 한층 높였다.
2부 행사에서는 다양한 축하공연과 예선을 통과한 12팀의 참가자들이 노래와 춤, 악기연주 등 그동안 갈고 닦은 실력을 뽐내며 장기자랑을 펼쳐 유쾌한 화합의 장을 만들었다.
이건식 김제시장은 축사를 통해 “여성의 관점과 경험을 시정 전반에 반영하여 여성들이 생활속에서 느끼는 불안과 불편요소를 없애고 여성의 사회참여를 촉진하는 여성친화적인 환경을 구축하여 여성이 안전하고 행복한 도시 김제를 만드는데 최선을 다해 노력 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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