청소년 음주예방교실 절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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청소년 음주예방교실 절실’
  • 전북연합신문
  • 승인 2011.07.17 15:2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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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리나라의 알코올 중독자수는 140여만 명으로 알려져 있으나 실제로는 훨씬 더 많을 것으로 추정된다.

특히 여성과 중고등학생의 흡연, 음주 인구가 이미 위험수위를 넘어서고 있고, 매년 대학 신입생 환영회에서 과음으로 사망하는 사람들이 끊이지 않는 것이 한국 음주문화의 현실이다.

게다가 이런 음주문화를 사회가 대체로 허용하는 분위기여서 음주로 인한 피해자는 줄어들지 않고 있다.
청소년기의 과음, 폭음은 건강을 해지고 귀중한 시간을 허비하게 하며 중독에 이르게 되면 치료를 받아도 99%가 재발하는 치명적인 결과를 불러온다.

또한 청소년범죄의 80%가 음주한 후에 일어난다는 통계는 음주예방이 얼마나 중요한지를 말해 준다.

솔은 없어서는 안 될 음식임은 분명하나 지나칠 경위 자신의 미래를 보장할 수 없을 만큼 돌이킬 수 없는 결과를 초래하게 된다.

올바른 음주문화 정착과 자라나는 청소년을 위해 청소년 음주예방 교육은 우선되어야 할 것이다.

전주완산서 경무계 경사 임남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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