무주산머루클러스터사업단(단장 정무균)이 농림수산식품부 평가 결과 우수 사업단으로 선정돼 6억5천만원의 인센티브를 지원받게 됐다.
무주산머루클러스터사업단은 사업추진역량 및 네트워킹활성화, 성과달성, 기술(연구)사업화 등 모든 부분에서 월등하다는 평가를 받았으며, 특히 산머루 생산과 머루와인 가공, 관련 기업 유치, 머루와인동굴(유통)을 활용한 매출증대 부분에서 주목을 받은 것으로 알려졌다.
실제로 안정적인 판로를 확보한 것 등을 기반으로 머루 농가 매출이 클러스터사업 이전보다 118% 증가해 2010년도 현재 10억여원을 달성한 것으로 알려졌으며, 머루와인 등 가공품 매출액은 사업 이전보다 237% 증가해 2010년도 현재 38억원이 되는 것으로 나타났다.
정무균 단장은 “무주산머루 클러스터사업단에서는 관내 전 머루농가의 소득안정과 머루를 주재료로 한 식품들이 세계적으로 인정을 받을 수 있도록 혼신의 노력을 다할 것”이라며 “특히, 무주산머루 와인의 자존심은 우리가 지킨다는 사명감을 가지고 세계인들의 입맛을 사로잡을 수 있도록 열심히 뛰겠다”고 전했다. 무주=백윤기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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