무주산머루클러스터사업단, 인센티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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무주산머루클러스터사업단, 인센티브
  • 백윤기 기자
  • 승인 2011.07.17 16:1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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무주산머루클러스터사업단(단장 정무균)이 농림수산식품부 평가 결과 우수 사업단으로 선정돼 6억5천만원의 인센티브를 지원받게 됐다.

지역농업클러스터사업단의 역량을 키우고 이를 통해 지역농업발전을 도모한다는 취지에서 추진된 이번 평가는 농림수산식품부가 전국 22개 클러스터사업단을 대상으로 2008년부터 3년간의 사업추진 성과를 평가한 것으로, 서면과 현장평가를 거쳐 사업단별 사업 추진성과 발표와 질의, 응답이 이어진 공개평가 방식으로 진행됐다.

무주산머루클러스터사업단은 사업추진역량 및 네트워킹활성화, 성과달성, 기술(연구)사업화 등 모든 부분에서 월등하다는 평가를 받았으며, 특히 산머루 생산과 머루와인 가공, 관련 기업 유치, 머루와인동굴(유통)을 활용한 매출증대 부분에서 주목을 받은 것으로 알려졌다.

또한 지역의 농산업으로서 지역경제 및 사회, 문화, 관광 등에 미치는 파급효과 등에서도 매우 우수하다는 평가를 받았다.

실제로 안정적인 판로를 확보한 것 등을 기반으로 머루 농가 매출이 클러스터사업 이전보다 118% 증가해 2010년도 현재 10억여원을 달성한 것으로 알려졌으며, 머루와인 등 가공품 매출액은 사업 이전보다 237% 증가해 2010년도 현재 38억원이 되는 것으로 나타났다.

정무균 단장은 “무주산머루 클러스터사업단에서는 관내 전 머루농가의 소득안정과 머루를 주재료로 한 식품들이 세계적으로 인정을 받을 수 있도록 혼신의 노력을 다할 것”이라며 “특히, 무주산머루 와인의 자존심은 우리가 지킨다는 사명감을 가지고 세계인들의 입맛을 사로잡을 수 있도록 열심히 뛰겠다”고 전했다. 무주=백윤기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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