순창군농업기술센터, 특별교육 실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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순창군농업기술센터, 특별교육 실시
  • 이세웅 기자
  • 승인 2011.07.17 16:2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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순창군농업기술센터(소장 채수정)는 지난 14일부터 이틀간 농촌지도자와 생활개선회원 2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무창포 비체팰리스(충남 보령)에서 강소농 특별교육을 실시했다.

이번 교육은 농업?농촌의 지속적인 발전과 농업소득을 높일 수 있도록 ‘작지만 강한 농업, 우리의 희망 조직화농업’에 대해 지역농업네트워크 박영범 대표의 특강이 있었다.

또 비즈니스 전략, 건강한 식탁 강의가 이어졌으며, 농촌지도자와 생활개선회원간의 화합의 시간을 통해 순창농업발전을 위한 새로운 정보교환의 장과 결속을 다지는 시간이 됐으며, 학습단체 활성화에 기여한 공이 큰 유공회원 6명에 대한 감사패 전달도 있었다.

홍공순 생활개선회장은 대회사를 통해 “이번 특별교육이 농촌을 지키는 주춧돌 역할을 하는 생활개선회와 농촌지도자회 두 단체간의 협력과 상생의 자리가 됐다”며 “순창농업이 작지만 강한 농업으로 발전되기를 우리 모두 노력하자”고 강조했다.

군 채소정 농업기술센터 소장은 “21세기 핵심 산업으로 농업이 부각되고 있는 시기에 학습단체회원 여러분들의 역할이 그 어느 때보다도 중요하다”며 “우리 농업의 새로운 희망은 강소농(작지만 강한 경영체) 육성이다. 소규모 가족농이 꿈과 희망을 갖고 창의적 아이디어를 통해 순창농업이 변화될 수 있는 선구자적 역할을 부탁한다”고 말했다.
순창 이세웅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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