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성상FN 이성우 대표는 15일 완주군 봉동읍사무소에 자리잡고 있는 생강고을 나눔가게(위원장 유평식)에 1,000여만원 상당의 양복을 전달했다.

이성우 대표는 서울에서 팻션 등 액세서리를 운영하고 있으며 이날 양복 등 150여점의 새 옷을 어려운 이웃에 전달해 달라며 기부했다.

전주가 고향인 이성우 대표는 민원업무차 봉동읍사무소를 방문하였다가 우연스럽게 생강고을 나눔가게를 알게 되어 지난해부터 세 차례에 걸쳐 사랑의 옷을 기부하고 있다.

특히 이번 기부는 이성우 대표가 직접 방문하여 나눔가게 위원들과 가게를 둘러보고 함께 옷을 정리하여 더욱 뜻 깊은 시간이 되었으며, 생강고을 나눔가게 유평식 위원장은 나눔가게가 활성화될 수 있도록 여러 차례 많은 도움을 주어 고맙다며 감사의 편지를 전달하였다.

이성우 대표는 “나눔가게를 통하여 기부문화에 동참하게 되어 기쁘게 생각한다“며 ”앞으로도 어려운 이웃에게 도움이 될 수 있도록 기부문화를 실천하고 있는 생강고을 나눔가게에 계속해서 사랑의 옷을 기부하겠다“는 뜻을 밝혔다./완주=성영열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