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휴가철 당신의 집은 안전합니까?
2011년 07월 18일 (월) 16:50:13 전북연합신문 jbyonhap@hanmail.net

-장수경찰서 천천파출소 경장 양동모

얼마전 고층 아파트 빈집에 들어가 금품 수천만원을 훔친절도범3명이 검거되었다. 이들은 엘리베이터를 타고 10층 이상 고층으로 올라간 뒤 복도 창문을 타고 넘어 베란다를 통해 침입하는 수법을 쓴 것으로 드러났다.
우리는 흔히 저층에 거주하는 사람들만 절도 위험에 노출된다는 생각을 가지고 있어 고층에 거주하는 사람들은 창문을 닫지 않는다. 이 절도범은 그런 생각을 이용하여 절취 행각을 벌인 것이다.

본격적인 여름 휴가철을 맞아 짧게는 2-3일 길게는 일주일 이상 집을 비우는 경우가 생긴다. 온 가족이 피서지에서 즐거운 시간을 보내고 집에 귀가하였는데 자신의 집에 누군가 들어와 온 집안을 뒤지고 귀중품을 가져갔다면 그 휴가는 망치게 된다.

즐거운 휴가를 보내기 위해서는 문단속을 잘해야 하는데 고층이든 저층이든 베란다 창문과 특히 잊어버리기 쉬운 화장실과 주방 창문을 꼭 닫아야 한다.
이와 함께 열쇠 치우기, 이웃이나 아파트 관리실에 휴가기간을 알리고 출입문이나 현관에 붙어 있는 광고 전단을 제거해 줄 것을 부탁해야 하며, 신문 우유 등은 대리점에 미리 연락하여 휴가 기간 중 배달을 중지 시켜야 한다.

우리 스스로 조금만 신경쓴다면 올여름 휴가는 좋은 추억만을 남길것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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