은파유원지 별칭…‘은파호수공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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은파유원지 별칭…‘은파호수공원’
  • 백병호 기자
  • 승인 2011.07.18 16:5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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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국적 자연생태관광지로 도약하며 한해 300만명 이상의 관광객이 찾고 있는 은파관광지에 새이름이 생겼다.

군산시는 자연친화적인 은파관광지의 정확한 이미지 전달과 은파관광지에 대한 상징적이고 대표적인 의미를 담고 있는 친근감 있는 새이름을 찾기 위하여 지난 5월부터 군산시민을 대상으로 별칭공모를 추진하여 ‘은파호수공원’이라는 새이름을 만들었다.

관광지하면 으레 대단위 놀이시설이나 편의시설을 연상하기 쉬우나 은파관광지는 자연환경을 훼손하지 않고 보존 관리하여 시민들과 관광객이 자연속에서 지친 심신을 달래며 휴식하는 자연생태관광지로서 최근 유행하고 있는 웰빙슬로우 관광패턴의 대표적 관광지로 입지를 확고히 하고 있다.

은파관광지는 깨끗한 수질과 빼어난 자연환경을 갖춘 847천㎡의 호수를 품고 도심속에 자리한 천혜적인 조건을 두루 가진 전국적으로 흔치 않은 명품관광지이다.

군산시는 앞으로 ‘은파관광지’라는 공식명칭은 그대로 유지하되 대외적인 명칭은 ‘은파호수공원’을 사용할 계획이다.

시 관계자는 “이번 은파관광지 별칭제정을 계기로 은파관광지가 시민들과 관광객에게 더욱 쉽게 기억되고 친밀하게 다가갈 것으로 보고 있으며 친환경적인 자연생태관광지로서 자리매김하여 새로운 관광수요를 창출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고 말했다.

아울러 관광객을 위한 편의시설 개선과 주변환경을 쾌적하게 정비하여 관광객이 편안하게 쉬어갈수 있는 환경을 조성하는데 박차를 가할 계획이라고 전했다./군산=백병호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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