임정엽 완주군수, 성과 정리 및 비전 제시 ‘주목’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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임정엽 완주군수, 성과 정리 및 비전 제시 ‘주목’ -
  • 성영열 기자
  • 승인 2011.07.20 14:3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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임정엽 완주군수가 최근 잇따른 지역방송 및 라디오 인터뷰를 통해 민선5기 1년의 성과와 향후 3년의 청사진, 그리고 마을회사 100개소 육성 등 주요 군정현안을 소상히 제시해 관심을 끌고 있다.

20일 완주군에 따르면 임정엽 군수는 지난달 중순부터 지금까지 공중파는 물론 케이블 등 도내 TV 및 라디오에 총 6차례에 출연해 각각 30분에서 1시간 분량의 인터뷰를 진행했다.

지난달의 경우 12일 KBS전주 라디오의 1시간 분량인 프로그램인 ‘시사토론, 전북을 말한다’를 시작으로, 21일 CBS 전북방송의 ‘사람과 사람’, 26일 전주MBC TV의 TV 특별생방송 ‘희망나누기, 건강더하기’ 등에 출연했다.

또한 이달 들어서는 4일 티브로드 전주방송의 ‘티브로드 초대석(녹화)’, 전주MBC 라디오 ‘손우기가 묻는다’ 등에 나왔다.

이와 함께 지난 14일에는 역시 1시간 분량의 전주MBC TV의 '초대석, 반갑습니다‘라는 프로그램을 녹화를 진행, 오는 24일(일) 오전 7시 20분 방송을 앞두고 있다.

임 군수는 이러한 방송 인터뷰를 통해 민선5기 1년 동안의 감회와 성과를 정리하는 한편, 앞으로 남은 3년간의 군정운영에 대한 계획을 제시했다.

특히 마을회사 100개소 육성, 건강밥상 꾸러미를 중심으로 한 로컬푸드 등 ‘대한민국 농업의 수도(首都)’로 발돋움하려는 시책을 설명하는 것은 물론, 교육과 복지 등 전반적인 분야에 대해서도 향후 계획을 들려줬다.

아울러 완주-전주 통합에 대한 의견, 정치적 소신이나 철학, 개인적 바람 등을 허심탄회하게 밝히기도 했다.

이같은 임 군수의 연이은 방송 인터뷰는 민선5기 출범 1년을 맞아 대외적으로 완주군에 대한 평가가 호의적으로 나온 데다, 자치단체장으로서의 뚜렷한 소신과 특유의 달변이 도내 지역방송 관계자들로부터 출연 섭외 대상자로서 선호되기 때문인 것으로 전해진다.

이승남 완주군 군정홍보담당은 “주민과 직접 만나 성과와 비전을 공유하는 것과 병행해 언론을 통한 완주군 알리기도 중요하다는 게 임정엽 군수의 생각”이라며 “지역주민이 그간의 성과를 파악하고, 앞으로 더 나은 지역을 만들기 위해 서로 힘을 모을 수 있도록 많은 주민이 방송 인터뷰를 시청?청취하도록 적극 홍보하고 있다”고 말했다./완주=성영열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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