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천호동 붕괴사고' 매몰 인부 1명 발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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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천호동 붕괴사고' 매몰 인부 1명 발견
  • 전북연합신문
  • 승인 2011.07.21 16:3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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리모델링 공사 중 붕괴된 서울 강동구 천호동의 상가건물 잔해 더미 속에서 매몰됐던 인부 1명이 추가로 발견됐다.

21일 경찰과 소방당국에 따르면 소방대원들은 이날 오후 3시34분께 매몰 이틀만에 인부 김모(45)씨를 발견하고 구조작업에 나서고 있다.

김씨는 이날 오전 잔해 더미 속에서 구조됐다 사망한 인부 이모(58)씨가 발견된 지점에서 2m 가량 떨어진 곳에서 엎드린 상태로 발견됐다고 소방 관계자는 전했다.

아직까지 김씨의 생사여부는 확인되지 않고 있으나 미동이 전혀 없는 상태인 것으로 알려졌다.

앞서 전날 오후 3시45분께 해당 건물의 1층 천장이 무너지면서 건물 뒷벽 전체가 내려 앉는 사고가 발생해 인부 1명이 숨지고 행인 6명이 부상을 입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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