농업진흥청 등 5개기관 전북혁신도시 이전 착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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농업진흥청 등 5개기관 전북혁신도시 이전 착수
  • 전북연합신문
  • 승인 2011.07.21 16:5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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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북혁신도시 5개 농업기관이 합동 기공식이 전북혁신도시에 둥지를 틀었다.

농촌진흥청과 산하기관인 국립농업과학원, 국립원예특작과학원, 국립식량과학원, 국립축산과학원 등은 5개 기관은 21일 오후 전주시 만성동 전북혁신도시 부지에서 서규용 농림수산식품부장관과 김완주 전북지사, 민승규 농촌진흥청장, 한만희 국토해양부 제1차관, 도내 국회의원, 주민 등 6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기공식을 가졌다.

기공식은 전북도립국악원의 사물놀이 등의 식전 공연과 민승규 농촌진흥청장의 개회사, 김완주 전북지사의 환영사, 착공 발파 세레모니 등의 순으로 진행됐다.

김 지사는 환영사에서 "농업 관련 공공기관이 이전함으로써 전북은 명실상부한 농업생명의 본 고장이 될 것이다"면서 "앞으로 식품과 생물, 한방산업과 연계해 생명산업클러스터를 만든다면 독보적인 농업생명의 허브로 성장 할 것이라 믿는다"고 말했다.

한편 이날 첫 삽을 뜬 농업생명연구단지는 전북혁신도시 전체 부지의 64%인 630만9000㎡ 로 조성되며 오는 2014년 11월에 완공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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