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철도공사 전북본부(본부장 윤재훈, 이하 전북본부)는 지난 21일 독거노인을 포함한 주거취약계층 61명과 함께 곡성 기차마을 해피트레인을 다녀왔다. 이번 행사는 주택관리공단 전북지사(이하 주택관리공단)와 공동으로 기획하였다.
전북본부와 주택관리공단은 지난 ’23년 사회공헌활동 공동협력 업무협약을 맺고 해피트레인을 매년 정기적으로 추진하고 있다. 올해는 주거복지사가 배치된 임대주택 입주민을 대상으로 장미축제가 열리는 곡성 기차마을을 다녀오는 프로그램을 기획했으며, 기차마을 내 다양한 볼거리가 있는 축제 구경과 증기기관차 탑승 등의 체험프로그램으로 구성하였다.
한편, 한국철도공사에서 진행하는 해피트레인은 여행의 기회가 적은 이웃을 대상으로 기차여행을 지원하는 문화체험 활동이다. 올해 전북본부는 KTX 20주년을 맞아 후도마을 어르신들, 정읍아동센터 아동들에 이어 세 번째 해피트레인까지 총 233명의 인원을 선정해 진행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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