참살이 식품으로 전 국민에게 사랑받는 옥수수가 본격적인 제철을 맞은 요즘 고창군(군수 이강수) 농산물유통센터 옥수수 선별장이 분주하게 움직이고 있다.
수확 한 옥수수는 부가가치를 높이기 위해 쪄서 급속냉동 저장 후 시장 상황에 따라 출하량을 조절하면서 유통업체 70%, 시장출하 20%, 직거래 10% 비율로 판매할 계획이다.
이번 옥수수 단지화 사업은 쌀 과잉 생산문제도 해결하면서, 대규모 집단화 단지 조성을 통해 주민 소득증대와 더불어 경관농업과 다양한 체험행사 운영으로 농어촌에 활기를 불어 넣고 수확인력 고용에 따른 일자리를 창출하는 등 농업의 새로운 모델을 제시하고 있다.
한편, 옥수수 수확이 끝난 후 8월 말부터는 아산과 신림단지에 김장용 무와 배추를 재배하여 지속적인 소득창출을 이어갈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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