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2차 대한민국건강도시협회 임시총회 개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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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2차 대한민국건강도시협회 임시총회 개최
  • 백윤기 기자
  • 승인 2011.07.24 16:3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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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회원 54개 도시 및 준회원 8개 기관에서 참석

제2차 대한민국건강도시협회 임시총회가 22일 무주군 덕유산리조트(구. 무주리조트)에서 열렸다.

이날 행사에는 무주군은 비롯한 대한민국건강도시협의회 정회원 54개 도시 및 준회원 8개 기관 관계자 150여 명이 참석했으며, 정관개정 및 학술위원회 운영 규정 제정, 2011년 정기총회 준비상황 보고, 그리고 건강도시 발전 방안을 모색하기 위한 토의 시간으로 진행됐다.

또한 광주 서구와 무주군이 건강도시 추진사례를 발표해 참석자들로부터 큰 관심을 모았다.

이날 발표에서 무주군은 ‘모든 사람이 행복하고 건강한 삶을 누릴 수 있는 도시환경을 창조한다’는 비전을 토대로 보건복지, 환경 · 문화, 시설 등 부문별 건강도시 추진계획을 실행하고 있으며, ▲담배연기 없는 건강도시, ▲당뇨 로우(low) · 건강 하이(high) · 암 예방 도시를 지향하는 건강하고 안전한 무주를 만드는데 주력하고 있다고 했다.

홍낙표 군수는 “오늘 회의가 대한민국 곳곳을 건강하게 만들고 세계적인 건강도시 탄생을 주도하는 소중한 계기가 됐으면 좋겠다”며 “국제휴양도시를 꿈꾸는 무주가 건강도시로도 거듭나 진정으로 오고 싶고, 살고 싶은 도시가 되기를 바라며 여러분과 이 자리를 통해 더 많은 것을 배울 수 있기를 바란다”고 전했다.

한편, 2008년 10월 세계건강도시연맹, 2009년 5월 대한민국건강도시협의회에 가입한 무주군은 지난해 건강도시기본계획 수립을 완료했으며, 건강도시 국제 심포지엄 개최와 세부프로젝트 연구용역을 마무리하는 등 건강도시 추진에 혼신을 다하고 있다./무주=백윤기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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