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립전주박물관에서 개최하는 ‘전북의 역사문물 임실특별전’이 25일 오후 4시 개막식을 시작으로 오는 9월 18일(55일간)까지 전시하게 된다.
이번 기획특별전에서는 임실의 하가유적지 발견으로 한층 깊어진 충?효?열의 고장 임실군의 역사를 구석기시대부터 조선시대까지 집중 조명하고, 전시품으로는 임실용암리사지석조비로자나불상(전라북도 유형문화재 제82호)을 비롯한 295점 등이 전시된다.
강완묵 임실군수는 축사에서 “이번 전북의 역사문물 임실특별전을 통하여 찬란한 임실의 문화유산과 아름다운 청정임실을 널리 알릴 수 있는 계기가 되기를 바란다”고 전했다.
한편 이번 전시회로 임실의 역사와 문화에 대한 관심을 유발하고, 면면히 이어져 내려온 전통문화의 지속성을 확인하는 계기와 지역 주민들의 많은 관심과 성원이 있기를 기대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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