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안경찰, 새터민?결혼이주여성 운전면허교실 운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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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안경찰, 새터민?결혼이주여성 운전면허교실 운영
  • 양병대 기자
  • 승인 2011.07.26 14:3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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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안경찰서(서장 정병권)는 국제결혼 가정의 증가에 따른 새터민?결혼이주여성 등 소외계층의 경제적 자립 및 사회정착에 자신감을 부여하기 위하여 운전면허 교실을 운영하고 있다

운전면허교실은 응시희망자 21명을 대상으로 7, 8월 2개월동안 매주 2회(화?목요일) 부안군 다문화지원센터 교육장에서 학과시험 대비 도로교통 법규 등을 교육하며, 학과시험 합격 이후는 운전면허학원과 협조, 기능 및 도로주행 시험 등 운전면허를 취득할 때까지 적극적으로 지원할 예정이다.

이번 운전면허교실을 수강하는 베트남 출신 결혼이주여성(25, 보안면 거주)은 “언어와 문화 차이가 많이 나는 한국 사회에 정착하는 것이 쉽지 않은데, 이렇게 부안경찰서의 적극적인 관심과 지원에 힘입어 성실히 수강하여 반드시 면허증을 취득하여 생활에 큰 도움이 될 수 있도록 하겠다”고 말했다

부안경찰서는 새터민 정서안정을 위한 한가족 결연, 언어부재로 인한 의사소통 불편 해소를 위한 한달음 시스템 설치 지원, 외국인 범죄예방 교실 운영 등 새터민과 다문화가정 등 소외계층의 원활한 사회정착을 위하여 다각적으로 노력하고 있다
//부안 양병대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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