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리와서 마룡이랑 역사공부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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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리와서 마룡이랑 역사공부해!
  • 문공주 기자
  • 승인 2024.07.30 18:0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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익산시 관광캐릭터인 마룡이가 시를 대표하는 관광 상품 기획 및 운영에 뛰어들었다. 
(재)익산문화관광재단(김세만 대표이사)은 지난 7월 중순 1박 2일 동안 ‘마룡이와 함께하는 교육투어’를 시범 운영하였다. 

국내외 가족으로 구성된 참가자 30개 팀을 대상으로 한 이번 투어는 익산역 앞 여행자센터에서 시작되어 지역의 역사 문화 자원을 포함하는 일정으로 진행되었다.
특히 이 투어는 익산 관광브랜드 캐릭터 마룡이와 함께 역사와 문화를 기본 콘텐츠로 하는 가족 관광객 대상의 프로그램 개발을 목적으로 한다.
백제문화유산자원인 미륵사지 및 왕궁리부터 근대문화자원인 문화예술의거리(나폴레옹 유물 특별전 개최지 아트센터, 근대역사관 등)와 춘포까지 둘러보는 일정으로 진행된 이번 교육 투어 프로그램에서는 전 일정 마룡이가 가이드로 동행해 특별한 경험을 선사했다.
재단은 향후 시범 운영에서 나온 소비자 의견과 운영 사항을 보완하여, 기존의 대중화된 관광 명소들 외에도 전북특별자치도 교육청 과학교육원과 만경강 문화관 같은 다양한 교육 자원을 연계해 익산시의 새로운 관광 트렌드를 만들어 나갈 계획이다. 
또한, 익산문화도시지원센터에서는 문화도시 삼삼오오 시민이 만드는 익산여행에서 발굴한 ‘1500년 백제왕도 속 수학을 찾아서 떠나는 매스 투어(Math Tour)’처럼 기존의 관광 자원을 새로운 시각에서 살피는 교육 투어를 준비하고 있다.
익산시는 2024년 교육 혁신을 통해 지역소멸을 막을 교육발전특구 1차 시범지역으로 선정되기도 한 바 있다. 특히 생명산업을 기반으로 한 지역교육공동체 협업으로 공공형 보듬 커플링 특구를 조성할 계획에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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