창간 19주년 특집 자연특별시 무주 방문의해 초록이 손짓하고 반딧불이 유혹하는 무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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창간 19주년 특집 자연특별시 무주 방문의해 초록이 손짓하고 반딧불이 유혹하는 무주
  • 전북연합신문
  • 승인 2024.07.30 18: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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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연과 인간이 조화롭게 공존하는 아름다운 환경 수도
올해 12월까지 입장료 최대 50% 할인 등 제공
반디여행권·전북투어패스권 구매 시 더 큰 혜택
천혜의 자연경관 품은 태권도 성지서 힐링 ‘만끽’

 

‘반딧불이가 살아 숨 쉬는 세계 태권도 성지’ 무주가 ‘자연특별시’로 부상하고 있다. 자연특별시는 자연과 인간이 조화롭게 공존하는 아름다운 환경 수도를 말하는 것으로 무주군은 ‘방문의 해’를 열어 전국 방방곡곡의 방문객들을 손짓하고 있다. 초록이 짙어지는 여름에는 내리쬐는 햇볕을 피해, 습해지는 우기를 피해 숲이 울창한 ‘무주’로 가면 어떨까. 최근에는 복합문화시설 ‘무주상상반디숲’을 개관해 자연·생태·문화·학습·교류의 장을 자처하고 있는 무주로 go go!

■‘할인’ 받아 저렴하게!
무주방문의 해를 맞아 무주를 찾는 관광객에게 올해 12월까지 특별한 할인 혜택을 제공한다. 숙박업소와 음식점, 카페 등 지역 내 상가에서 10만원 이상을 결제할 경우, 반디랜드 곤충박물관과 천문과학관, 머루와인동굴 입장료를 50%(최대 2인) 할인해 준다. 매표소에 2일 이내 결제 영수증을 보여주면 혜택을 받을 수 있다. 숙박 시설인 반디랜드 통나무집도 30% 할인된 가격으로 이용할 수 있다.

■‘투어패스’로 더 알뜰하게!
무주반디여행권 한 장이면 36시간 동안 태권도원(입장, 모노레일 탑승, 체험관 YAP), 반디랜드 곤충박물관과 천문과학관(입장), 머루와인동굴(입장), 목재문화체험장(체험)을 정상가의 59% 할인된 가격(1만1900원)으로 이용할 수 있다. 전북투어패스권은 첫 관광지 입장 시간을 기준으로 24시간 동안 혜택을 받을 수 있다. 반디랜드 곤충박물관과 천문과학관, 머루와인동굴, 태권도원(모노레일 탑승 포함) 입장이 가능하며, 목재문화체험장에서 우드마그넷 만들기 체험도 할 수 있다.

■‘명소’만 골라 실속있게!  

 

- 동굴 속 와인 한 잔의 운치, ‘머루와인동굴’(무주군 적상면 산성로 359/063-322-4720)
연중 13℃~17℃의 온도가 유지되는 무주군 머루와인동굴은 사계절 사랑받는 곳이다. 이곳은 무주양수발전소 건설 당시 굴착작업용 터널을 리모델링한 곳으로 현재는 무주産 머루와인의 숙성과 저장, 판매를 위한 공간으로 활용되고 있다. 와인 하우스와 머루와인 비밀의 문으로 구성돼 있으며 와인을 이용한 족욕 체험과 시음, 구입이 모두 가능하다. 

 

- 여기가 숲이야? 강이야? 하늘이야? ‘반디랜드’(무주군 설천면 무설로 1324/063-324-1155)
무주반디랜드 곤충박물관(1종 전문박물관)에는 천연기념물이자 환경지표 곤충인 반딧불이를 비롯해 국내·외에 서식하는 다양한 곤충 1만여종이 실물로 전시되고 있으며 200여종의 식물을 볼 수 있는 생태 온실이 있다. 덕유산 최상류부터 금강하구에 서식하는 다양한 물고기와 수달, 열대어를 함께 볼 수 있는 수족관 시설도 조성돼 있다. 다양한 생태영상을 관람할 수 있는 입체영상관과 돔 영상관도 운영 중이다. 

 

- 세계 태권도 성지 문화교류의 중심, ‘태권도원’(무주군 설천면 무설로 1482/063-320-0114)
2014년 4월에 개원한 태권도원은 태권도의 정신과 가치를 품고 경기와 체험, 수련, 교육과 연구, 교류가 가능한 전 세계 유일의 태권도 전문 공간이다. 세계태권도연맹의 중앙훈련센터(T1경기장), 대한태권도협회 국가대표 종합훈련장(평원관)으로도 지정·활용되고 있다. 태권도의 혼을 담은 상징지구(태권전, 명인관, 일여헌, 태권루&백운정)를 비롯해 4000석 이상의 경기장과 400석 이상의 공연장, 1000여명 이상 동시 수용이 가능한 연수와 숙박(265실), 국제회의 시설을 갖추고 있으며 야외복합체험 시설인 플레이원과 체험관 YAP도 가족 여행객들의 각광을 받고 있다.  

 

-숲에서 망중한忙中閑, 향로산자연휴양림(무주군 무주읍 무학로 153-36/063-322-6884)
무주군의 풍부한 산림자원을 기반으로 조성된 무주 향로산자연휴양림은 무주군의 풍부한 산림자원을 기반으로 산림문화와 휴양, 체험, 교육 등의 서비스를 종합적으로 제공하기 위해 조성됐으며, 269ha 규모에 세미나시설과 회의실을 갖춘 숙박시설과 편익시설, 그리고 위생시설과 체험시설(인공폭포, 바닥분수, 야영장), 모험시설(모노레일)을 갖추고 있다. 지난해 개장한 목재문화체험장에는 목공체험장을 비롯한 상상놀이터와 전시시설, 휴식 공간 등이 조성돼 가족친화공간으로서 인기를 얻고 있다. 

 

■‘무주상상반디숲’에서 알차게!  
- 무주군 최초 복합문화시설 ‘무주상상반디숲’(무주군 무주읍 최북로 7/전화 063-320-5622)
무주상상반디숲은 연면적 4686㎡(지하 1층, 지상 3층) 규모로 지난 2022년 3월 착공해 지난 5월에 개관한 복합문화시설로 아이들과 같이 가 책도 보고 차와 담소를 나누며 쉬어가기에 정말 딱인 곳이다. 무주군립형설지공도서관과 무주군가족센터, 무주생활문화센터가 입주해 있으며 각각의 공간과 운영 프로그램 등이 다양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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