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안경찰서(서장 이승명) 여성청소년계는 지난 2일부터 4일까지 변산해수욕장 ‘2024 변산비치파티’ 행사에서 부안경찰서 치안 정책 3GO(잘 살피고, 잘 돌보고, 잘 아끼고)의 일환으로 청소년 선도·보호를 위한 활동을 실시했다.
행사가 열린 장소에서 불특정 다수의 관중이 몰려 자칫 청소년 범죄가 우려되는 만큼 사전예방 활동에 총력을 기울였다.
해수욕장 주변 청소년 유해업소를 방문해 업주와 종업원을 대상으로 청소년 보호법 주요 위반행위와 신분증 확인 의무 등 청소년과 소상공인 보호 의식 확산 및 위해 요인 차단에 나섰다.
또한 길거리를 배회하는 청소년에게 음주·흡연을 하지 않을 것과 더불어 도움이 필요한 청소년에게는 맞춤형 지원을 연계 할 계획이다.
양명만 생활안전교통과장은 “하계방학 중 청소년 선도 보호 활동으로 청소년을 범죄로부터 잘 살피기 위해 노력할 것이며 지역 주민들의 적극적인 협조도 부탁드린다”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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