버락 오바마 미 대통령이 미 메이저리그(MLB) 올스타전 시구자로 나선다.
오바마는 올스타전에서 시구를 하는 4번째 대통령이다. 존 F. 케네디와 리차드 닉슨, 제랄드 포드 전 대통령이 올스타전에서 시구자로 나선 바 있다.
대통령으로서 올스타전을 관람한 것은 1937년 프랭클린 루즈벨트 전 대통령이 처음이다. 오바마는 올스타전을 관람하는 7번째 대통령이 된다.
버드 셀릭 MLB 커미셔너는 "MLB는 오바마 대통령을 시구자로 초청한 것을 영광으로 생각한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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