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범기 시장, 애로사항 청취하고 지원 방안도 논의
80여 일 앞으로 다가온 ‘제22회 세계한인비즈니스대회’의 성공 개최를 위해 전주시가 지역 수출기업 대표들과 함께 준비 상황을 점검했다.
우범기 시장은 6일 전북대학교 삼성문화회관과 전북대학교 체육관, 전북대 대운동장 등 주요 행사장을 순회하며 시설을 점검했다. 세계한인비즈니스대회 현장점검부터 수출간담회까지 이어진 이날 일정에는 △㈜휴먼피아코스텍 △(주)캠스택 △제이앤에스글로벌 △㈜인에코 △㈜올릭스 △(주)포아워스킨 △(주)홈에디션명진 △(주)오키 △전주이강주 등 전주지역 유망수출기업 10여 개사가 참여했다.
올해 세계한인비즈니스대회의 개회식과 폐회식이 진행될 삼성문화회관은 오는 9월 말까지 좌석 및 음향 시설에 대한 보수 작업이 진행되며, 환영 만찬이 펼쳐질 전북대학교 체육관도 9월 준공을 목표로 보수 공사가 진행되고 있다.
이와 함께 우 시장은 이날 세계한인비즈니스대회 개최 장소에서 수출기업의 현장의 목소리를 듣고 애로사항을 점검하는 ‘수출기업 간담회’도 가졌다.
앞서 시는 지역 수출기업을 대상으로 총 7억4400만 원을 투입해 △해외통상닥터 운영 △무역사절단 파견 △해외 전시회 단체참가 지원 등 15개의 사업을 추진하는 등 해외 시장 개척을 지원하고 중소기업 경쟁력 강화를 위한 다양한 정책을 펼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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