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안해양경찰서(서장 서영교)는 지난 6일 청사 대강당에서 ‘탐정업의 가치와 전망’을 주제로 직장교육을 실시했다고 밝혔다.
이번 직장교육은 최순호 서울디지털대학교 탐정학과 교수가 부안해양경찰서를 방문해 직원들을 대상으로 해양경찰로써 퇴직 후의 삶과 경력 가치 재조명을 위해 탐정학과 및 탐정업에 대해 교육을 실시했다.
탐정 직업은 현재 관련 법들이 미비하고 OECD 국가 중 우리나라만 정식 직업으로 돼있지 않은 만큼 향후 정식으로 법이 제정되고 관련 기능들이 갖추어지면 블루오션으로 꼽히는 유망 직종이다.
또한 경찰 업무와도 밀접한 연관이 있어 퇴직 후 제2의 인생 준비도 가능하다.
서영교 서장은 “이번 교육을 통해 탐정 업무에 대해 직원들이 알게 되었고 정식 법제화를 통해 민간 조사 분야가 확대돼 경찰 업무에도 긍정적인 영향을 미치기를 기대한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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