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신의 이야기를 그림책으로 만드는 프로그램 등 ‘눈길’
전주시립 완산도서관이 재개관을 기념해 시민들의 삶을 더욱 풍요롭게 만들기 위한 다양한 글쓰기 프로그램을 운영한다. 오는 12일부터 △글과 그림이 함께하는 인생극장 △(DIY 출판) 당신의 이야기를 책으로 만들어 드립니다 △반려동물 달력 만들기 등 다양한 글쓰기 특화 프로그램을 운영할 계획이라고 7일 밝혔다.
이 프로그램은 참여 시민들이 자신의 인생 이야기를 들려주면, 문예창작과 대학생들이 글을 쓰고 미술과 학생들이 그림을 그려 한 권의 동화책으로 만들어 보는 프로그램이다.
아울러 ‘반려동물 달력만들기’ 프로그램은 방학을 맞은 가족들이 함께 반려동물 사진을 찍고 편집하여 나만의 달력을 만들어 보는 프로그램이다.
해당 프로그램은 지난 8월 1일부터 접수를 받고 있으며, 프로그램에 참여를 원하는 시민들은 전주시립도서관 누리집 또는 완산도서관을 직접 방문해 신청할 수 있다. 프로그램별 자세한 사항은 전화(063-230-1873)로 문의하면 안내를 받을 수 있다.
이에 최현창 전주시 도서관본부장은 “지난 7월 29일 개방형 복합문화공간으로 재개관한 완산도서관에서 하반기에는 다양한 글쓰기 특화 프로그램을 선보일 예정”이라며 “시민들의 많은 관심과 참여를 바란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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