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역 기관 간의 협력을 통한 한지교육 프로그램 운영
한국전통문화전당(이하 전당)의 한지체험 기관연계 프로그램인 ‘전통한지 이음교육’이 지역 내 전통문화를 활성화에 기여하고 있다. ‘전통한지 이음교육’은 전통한지에 대한 이해도를 높이기 위해 한지를 직접 만들어보고 한지의 쓸모에 대해 고찰하는 등의 내용으로 기획, 지역 내 기관과 연계해 추진되고 있다.
현재까지 △전주교육통합지원센터(구 야호교육통합지원센터) △전주시 도서관산업과 △교동미술관 등의 기관과 연계해 추진 중에 있으며, 다양한 기관과의 연계 운영을 통해 전통문화 저변확대를 이루었다는 평이다. 지난 7월 25일에는 광주광역시 교육연수원과의 협력을 통해 연수교사 대상의 ‘학교연계교육 활성화 프로그램’ 운영을 진행, 천년 이상 역사를 가진 전통종이인 한지를 통해 한국의 문화를 이해하는 시간을 가졌다.
이에 김도영 한국전통문화전당 원장은 “전통한지 이음교육은 기관과의 연계 운영을 통해 전통한지 문화를 지역 저변에 확산함과 동시에 지역 문화 활성화를 도모하기 위해 진행하고 있다”며 “앞으로도 한지의 우수성과 문화적 가치가 많은 이들에게 알려질 수 있도록 다양한 기관과 적극적으로 교류 협력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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