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창군은 관내 고교생 30여명이 경남 창원시를 방문해 자매결연기관 해군함정인 고창함을 견학했다고 8일 밝혔다.
고창군이 영선고등학교 학생들을 대상으로 고창군의 자매결연기관이자 고창의 지역명으로 탄생한 고창함을 방문해 자매결연도시 바로알기 일환으로 실시한 프로그램이다.
정웅선 고창함장은 해군함정의 기능과 역할에 대한 설명과 함께 “대한민국의 미래를 이끌어갈 꿈나무들에게 이번 견학이 조금이나마 도움이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심덕섭 군수는 “이번 군사시설 방문은 고창군 학생들에게 매우 소중한 경험이 될 것”이며 “견학을 통해 학생들이 애향심을 갖고 국가안보의식 고취와 나아가 진로탐색에 도움이 되는 계기가 되길 바란다”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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