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건강관리협회는 전국 17개 건강증진의원을 통해 성장기 청소년들의 일반 질환 및 호르몬 불균형 등을 체크할 수 있는 ‘청소년 건강검진’ 및 ‘청소년 플러스 건강검진’을 진행하고 있다.
‘청소년 건강검진’은 ▲기초·생리기능검사(8종) ▲혈액질환검사(18종) ▲성장호르몬검사(2종) ▲성장판검사 ▲알레르기검사 등 총 5개 분야, 30종의 검사종목으로 구성돼 있다.
건협 전북지부 건강증진의원 서은주 영상의학 전문의는 “성장기 아이들의 잠재적인 건강문제를 조기에 발견하고 질병으로 발전되지 않도록 관리하는 것은 무엇보다 중요하다”며 “정기적인 검진 외에도 평소 아이들이 올바른 건강생활을 실천할 수 있도록 어른들이 많은 관심을 가지고 건강한 환경을 조성해주어야 한다”고 말했다.
올해 창립 60주년을 맞이한 한국건강관리협회는 서울 3곳 등 전국 17개 시·도지역에 건강증진의원을 운영 중이며, 청소년 건강검진 외에도 시니어 건강검진, 암 정밀 건강검진 등 다양한 맞춤형 건강검진과 국민건강보험공단 건강검진, 종합검진, 예방접종 등을 실시하고 있다.
저작권자 © 전북연합신문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