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안소방서(서장 소철환)는 지난 19일부터 22일까지 나흘간 국가 비상사태에 대비한 을지연습에 돌입한다고 20일 밝혔다.
이번 을지연습은 국가 위기관리와 국가 비상대비태세 확립을 목표로 추진된다. 소방서는 안보 위협에 대한 위기 대응능력을 강화하고 다양한 위기 상황에서 신속·원활한 소방 활동을 전개하는 데 중점을 둔다.

소방서는 4일간 을지연습 종합상황실을 운영하며 ▲실제 훈련 실시 ▲전시현안과제 토의 ▲소방차 길 터주기 훈련 등을 시행할 방침이다.
또 신속한 대응을 위해 전 직원 출동 태세를 점검·유지하고 지자체 등 관계기관과의 협조체계를 강화한다.
소철환 서장은 “을지연습 기간 동안 안보의식을 고취하고 군민의 안전을 지키기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라고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