익산시가 내년도 국가예산 확보와 주요 현안사업의 원활한 추진을 위해 잰걸음을 하고 있다.
21일 익산시에 따르면 강영석 부시장은 국회를 방문해 이춘석, 한병도, 조배숙 국회의원을 차례로 만나 현안사업의 당위성을 설명하고 적극적인 지원을 요청했다.
먼저 이춘석, 한병도 의원을 찾아 지방소멸대응기금 확보를 위한 관심과 지원을 요청했다.
특히 국회 국토교통위원회 소속 이춘석 의원에게는 전북권 광역생활권 확대와 지역경제 활성화를 위한 광역전철망 구축의 필요성을 설명하고, 제6차 국도·국지도 5개년 계획에 국도 21·23호 개설이 반영될 수 있도록 각별한 관심을 당부했다.
조배숙 의원과의 면담에서는 국가식품클러스터 산업단지의 원활한 추진을 위해 내년도 예산 확보를 적극 요청했고, 국가식품클러스터 2단계 산업단지 조성 추진에 대한 건설적인 논의가 이어졌다.
강영석 부시장은 "내년도 국가예산 확보 상황이 녹록지 않지만 지역 정치권과 유기적인 협렵체계를 구축해 최선을 다하겠다"며 "지역 발전을 위한 현안사업도 원활하게 추진될 수 있도록 꼼꼼하게 챙기겠다"고 전했다.
저작권자 © 전북연합신문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