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수면, 문화재 보호…환경정비의 날 지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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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수면, 문화재 보호…환경정비의 날 지정
  • 전북연합신문
  • 승인 2011.08.01 16:2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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임실군 오수면(면장 엄원희)은 관내 문화재를 보호하고 보전이 잘되도록 파손 방지를 위해 환경정비의 날을 지정?운영하고 있다.

지난 29일, 공무원 및 마을이장, 문화재관리인 등 40여명이 4개조로 편성, 오수면 관내에 있는 문화재인 오수리석불과 해월암, 주요 관광자원인 오수의견비, 가시연꽃군락지 주변 환경을 정비하고 지난 호우로 인하여 파손된 곳은 없는지에 대해 점검을 실시했다.

오수면은 관내 문화재를 찾는 내방객들에게 깨끗하고 쾌적한 환경을 제공할 뿐만 아니라 우리 선조들이 물려준 문화재를 잘 보존하여 후세에 전하는 것이 우리들의 역할이라며 환경정비의 날은 지정?운영하는 취지를 밝혔다.

이날 후텁지근한 날씨에도 불구하고 비지땀을 흘리며 문화재를 가꾸는 모습에 일부 주민들도 뜻을 같이 하기 위해 동참하여 눈길을 끌었다.

오수면 관계자는 “우리지역의 문화재를 지키는 일은 주민들의 관심과 호응 없이는 불가능하다”며 “주민들의 관심과 협조를 당부한다”고 말했다.
한편 환경정비의 날은 매월 마지막 주 금요일에 운영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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